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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손동 59-0의 노트(의왕시)

늦게나마 친구 덕분에 버스커버스커를 접했다 첫사랑이라는 노래를 듣는데 가사가 지금 내 마음이라 들으면서도 따끔따끔. 이런 가사를 음악과 함께 바로 느낄 수 있다는게 한글 가사의 매력이 아닐까. 사실 고백이란건 하면 되는건데 수습하기가 두렵다 거절당하는건 둘째고 다시 그 사람을 대하기가 힘들까봐가 첫번째 이유. 난 사귀었던 사람하고 헤어지고 연락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. 그냥 시작하지도않은 사랑이 미리 두렵다.


2012. 10. 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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