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치도록 피우던 게으름을 뒤로하고 이때만큼은 항상 6시에 일어나 깨끗이 샤워를 하고 젖은 머리를 대충 둔 채 카메라를 들고 동네를 걸어다녔다 목포로 향하는 배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여 서울행 차를 탄 마지막 날 끝없는 구름과 산의 능선에 맞추어 촛점이 무한대가 되어있던 눈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더라
내년 여름 쯤 혼자 찾아가 다시 그 길을 걸어다니기로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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